6월05일 (로이터) - 로이터가 집계하는 2018년 아시아-태평양 지
역 최고 혁신대학 순위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평가지표는 특허출원 실적, 특허 등록률, 특허인용 수, 특허인용
영향력, 특허 인용비율, 국제 특허 등 10개였다.
KAIST는 특허 출원 실적과 특허논문의 외부인용이 많았다. 일본
도쿄대학이 2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가 3위를 기록했다. 작년 2
위를 기록했던 서울대학교는 4위로 떨어졌다.
중국은 27개 대학이 이름을 올려 가장 많은 대학이 순위에 들었
다. 대한민국은 20개 대학으로 2위를 차지했고, 19개 대학이 포함된
일본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호주 대학이 5개, 싱가포르 2개, 뉴질
랜드, 인도의 대학이 각각 1개씩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순위
1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
2 도쿄 대학 일본
3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국
4 서울대학교 한국
5 칭화 대학 중국
6 오사카 대학 일본
7 교토대학 일본
8 성균관대학교 한국
9 도호쿠 대학 일본
10 싱가포르 국립 대학 싱가포르
11 한양대학교 한국
12 베이징대학 중국
13 연세대학교 한국
14 규슈 대학 일본
15 고려대학교 한국
16 도쿄공업대학 일본
17 푸단대학 중국
18 게이오기주쿠 대학 일본
19 상하이 자오퉁 대학 중국
20 GIST 광주과학기술원 한국
24 경희대학교 한국
27 아주대학교 한국
37 이화여자대학교 한국
49 가톨릭대학교 한국
54 전북대학교 한국
55 전남대학교 한국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