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솔루스첨단소재, 1분기 매출 888억…'동박' 역대 최대치

입력: 2021- 04- 22- 오후 11:17
© Reuters.  솔루스첨단소재, 1분기 매출 888억…'동박' 역대 최대치
005930
-

바이오·소재 전문기업인 솔루스첨단소재(옛 두산솔루스)는 올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888억원, 영업이익 4억원을 올렸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5% 감소했다.

전지박사업부문(전지박사업본부·동박사업본부)은 1분기 매출 582억원으로 분기 사상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세대(5G)·반도체용 하이엔드 동박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동박사업본부가 ‘깜짝 실적’을 냈다.

글로벌 반도체 부족 사태에 힘입어 역대 분기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전지박사업부문의 실적 견인을 주도했다. 얇은 구리막인 동박(銅箔)은 전기자동차 리튬이온전지와 반도체 등의 핵심 소재다.

첨단소재사업부문(전자소재사업본부·바이오사업본부)의 전자소재사업본부도 사업 시작 이래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M11 재료 세트에 aETL 채택과 TV용 샘플 공급 증가가 주 요인이다. 다만 지난해 11월 첫 양산에 성공한 헝가리 전지박 공장의 초기 운영비용 발생 때문에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전지박·동박·전자소재·바이오 등 4개 전 사업본부에 걸친 고른 매출 성장세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전지박 양산 안정화 궤도 진입과 5G 기술 기반 장비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고수익 동박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10월 ㈜두산에서 인적분할한 후 같은 해 12월 사명을 바꿨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의 진대제 대표가 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 (KS:005930) 출신 서광벽 전 SK하이닉스 사장도 새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진 대표와 함께 2인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주춤하는 대형株 랠리…"중소형株 시간 온다"

'먹는 화장품'에 꽂힌 솔루스첨단소재

올해도 코로나19 특수?!…제주 이른 성수기 '바쁘다 바빠'

부산시 코로나에 어려움 겪는 관광 업계에 20억원 지원

수자원공사 "2050년부터 100% 재생에너지 사용"

한 달간 달리며 쓰레기 줍는 SK종합화학…지구의 날 맞아 '...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