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롯데주류가 맥주 성수기인 여름 마케팅으로 상생을 결합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피서지 중심의 프로모션에서 벗어나 청년상인들이 모인 골목 전체와 협업해 상권 활성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동준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서울 용산 남영역 인근에 있는 열정도 골목입니다. 주말 내내 폭염과 소나기가 이어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골목을 찾았습니다. 곳곳에서 클라우드 맥주 입간판과 파라솔 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롯데주류는 열정도 상인들과 협업해 골목 전체를 클라우드 스트리트로 만들고 이달 말까지 운영합니다. [이종현 롯데주류 국내맥주마케팅팀 대리 : 기존에는 가게 하나, 하나와 협업을 통해 (마케팅이)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전체적인 거리와 협업을 통해서 소상공인들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하게...] 사람들이 열정도를 찾도록 길거리 콘서트와 야시장 등도 열어 지원하고 있습니다. [차지원(26, 경기도 하남시) : 청년들이 하는 프로젝트에서 도움도 주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까 클라우드가 상생하는 맥주로 이미지가...] 롯데주류는 클라우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해외 현지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도 운영 중입니다. 캄보디아의 경우 한 달에 수백 박스의 맥주가 한 매장에서만 팔릴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해외 클라우드 [Rithy 씨엠립 클라우드시티 사장 : 씨엠립에서 클라우드를 이곳에서만 판매 중인데 한 달에 400~600박스가 팔릴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플래그십 스토어가 청년상인과 협업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상생 마케팅 모델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준입니다. 박동준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