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카POLL] 스팅어 vs G70…어떤 스포츠 세단이 어울릴까요

입력: 2019- 03- 16- 오후 05:00
[카POLL] 스팅어 vs G70…어떤 스포츠 세단이 어울릴까요
[카POLL] 스팅어 vs G70…어떤 스포츠 세단이 어울릴까요

사용자 주권 시대입니다. 자동차는 ‘사용자 경험’의 집합체죠. 이동수단 없이 사회는 성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카POLL]을 통해 독자 분들의 경험을 공유해주세요. [편집자주]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G70 / 사진=현대차

# G70을 살지 스팅어를 탈지 정말 고민입니다. 개인적으로 두 차종의 장·단점을 비교해 봤습니다.

디자인은 G70보다 개인적으로 스팅어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가격도 스팅어가 300만원가량 더 저렴하더라고요. 뒷좌석도 스팅어가 더 넓어요. 다만 보증기간이 G70보다 짧고, 상대적으로 결함이 많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G70의 경우 국내 포털사이트나 온라인 카페 등에서 검색해보니 아직까지 품질 이슈는 거의 없더라고요.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정체성이 스팅어보다는 뚜렷한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시승해보니 뒷좌석이 너무 좁더라고요. 디자인도 밋밋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스팅어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만, 차량 결함을 비교해보면 스팅어가 G70에 비해 상당히 많더라고요. 스팅어가 더 많이 팔려서 결함 이슈가 두드러진 것일까요? 품질 이슈가 해결되려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구매하는 게 나을까요? 구매 예정자로서 걱정이 많습니다.

기아자동차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쟁 차종으로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G70이 자주 거론되고 있습니다. 스팅어의 보증기간은 3년·6만㎞, G70은 5년·10만㎞ 입니다.

이 두 차종은 최근 완성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국산차입니다. 두 차는 후륜 구동 기반의 스포츠 세단으로, 성능이 가장 뛰어난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70마력 및 최대 토크 52.0㎏·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합니다.

'운전하는 재미'를 살린 차량이 주목받고 있는 분위기죠. 편안한 주행을 넘어 운전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탄탄한 주행 성능을 뒤받쳐 주는 다양한 기술도 속속 적용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G70은 브랜드 출범 이후 첫 신차인 만큼 '진정한 제네시스'로 불립니다. 3.3 가솔린 터보는 판매 가격이 4511만~5228만원. 기아차가 받아온 평가를 완전히 바꿔놓은 스팅어는 4948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 가솔린 터보로 눈을 돌리면 한 가지를 선택하기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G70은 판매 가격이 3701만~4025만원을 형성하고 있는데 각종 편의 사양과 고급감을 강조한 게 특징입니다. 다만 뒷좌석 공간이 협소해 성인이 타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죠.

스팅어의 경우 3514만~3880만원에 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급 신소재 알칸타라, 카본 등 젊은 감각에 초첨을 맞췄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부드러운 장거리 여행용 고성능차 'GT(그랜드 투어링카)'의 성격도 갖추고 있죠. 2.0 가솔린 터보 모델 성능은 최고 출력 255마력으로 스팅어, G70(스포츠 패키지 기준) 모두 동일합니다.

[카POLL] 스팅어 vs G70…어떤 스포츠 세단이 어울릴까요

내수 판매 실적에서는 다소 차이가 큽니다. G70은 지난 한 해 1만4417대 팔렸는데 제네시스 전체 판매량(6만1345대) 중 23.5%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같은 기간 스팅어는 5700대가량 팔렸습니다. 기아자동차 스포츠 세단 스팅어 / 사진=기아차

[ 뉴스폴 11385 ]

뒷자석 넓은 '스팅어' VS 보증기간 긴 'G70'. 당신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홈페이지에서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 http://news.hankyung.com/poll/11385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4000만원·2년할부' 고민입니다…싼타페 VS 깡통팰리[카POLL]

더 똑똑해진 친환경 스마트 SUV '더 뉴 니로' 공식 출시

제네시스, G90 리무진 출시…1억5510만원

기아차, 첨단 안전사양 더한 2020년형 '쏘렌토' 출시

현대·기아차, 신차에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키' 적용한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 "美·中서 수익성 회복할 것"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