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월19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19일 오전 상승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정상 회담에서 미국이 무역 관련 새로운 요구를 하지 않았다는 점에 투자자들이 안도한 영향이다. (관련기사 .N225 는 전일 대비 0.6% 오른 22,296.1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라쿠텐 증권의 도시다 마사유키 선임시장분석가는 "정상 회담 전 매수를 자제했던 투자자들이 매수하기 시작했다"고 말한 후 이날 오전 거래량이 적은 것은 투자자들이 여전히 경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 발표 이후 부진했던 철강, 해운, 비철 금속 업종이 오전 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 원문기사 (최아영 기자; 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