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4월07일 (로이터) - 전 세계적으로 투심이 약화되며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진 가운데 금요일 유럽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주간으로도 소폭 하락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4시59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379.62포인트로 0.3% 하락 중이다. 이 지수는 이번 주 들어 지금까지 0.5% 가량 하락했다.
원자재 지수 .SXPP 가 1.14% 떨어지며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은행 지수 .SX7P 는 0.27% 하락 중이며 주간으론 1개월여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시리아 공군기지 공격을 지시한 후 유가가 2% 넘게 뛰어 1개월래 고점에 이른 여파로 석유 지수 .SXEP 는 0.41% 상승 중이다.
유럽증시 투자자들은 이날 예정된 영국의 제조업 지표와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