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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브런치] 포스코 "연내 정상화"라더니…내년 1분기에나 가능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9- 30- 오후 07:18
수정: 2022- 09- 30- 오전 10:40
[0930브런치] 포스코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9월 30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포스코 (KS:005490) "연내 정상화"라더니…내년 1분기에나 가능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받은 포항제철소의 완전 정상화가 내년 1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9일 세종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항제철소 18개 공장 중 13개가 연내 정상화되고 나머지 공장은 내년 1분기 정도에 가동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포스코 관계자도 “제2열연공장 등 나머지 5개 공장을 태풍 이전 수준으로 정상 가동하는 것은 내년 1분기에나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는 이 같은 내용을 최근 산업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美마이크론, 5년 내 가장 낮은 매출 전망…"설비투자 50%↓"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올해 9~11월 매출 전망치로 최근 5년 내 가장 낮은 수준을 제시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이날 실적 자료를 통해 2023회계연도 1분기(9~11월) 매출이 42억5000만달러(약 6조1000억원)로 전망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메모리반도체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업계의 실적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은 반도체 수요 감소에 대응해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설비투자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칩4 동맹 본격 가동…中 노골적 압박에 삼성·SK 속앓이

29일 외교부와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미국재대만협회(AIT) 주관으로 칩4 예비회의가 화상으로 개최됐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에서 국장급 실무자들이 참석해 작업반 준비 상황과 차기 회의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업계 안팎에서는 국내 메모리 반도체의 지배적 위치를 감안하면 중국이 경제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게 지배적이지만, 정부가 국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움직여야 한다는 조언이 나옵니다.

▲ SK실트론, 12인치 웨이퍼 증설에 8500억 투자…5년간 2.3조

SK실트론이 29일 이사회를 열고 12인치(300nm) 실리콘 웨이퍼 증설을 위해 855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년 상반기 중 경영환경을 고려해 4천억원을 추가 집행하고 오는 2026년까지 총 5년에 걸쳐 총 2조3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SK실트론은 미래 시장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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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부터 전기료 비싼 시간대 늘려 전기요금 인상"

정부가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에 대해 전기요금 단가가 비싼 '최대부하 시간대'를 늘려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산업용 요금체계는 계절별·시간대별로 구성돼 있는데, 우선 최대부하 시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대기업 등 에너지 다소비 사업자들은 전체 전기 사용자의 0.2%에 불과하지만 전력 사용량은 55% 이상에 달하는 만큼 이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늘려 전력원가 회수율을 높이는 것이 국가적 에너지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효과적 방안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 美 상원서 '현대차도 2026년까지 보조금 지급' 법안 발의

현대자동차가 미국 내 전기차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해당 조항을 유예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현대차 (KS:005380) 전기차 공장이 들어설 조지아주의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민주당)은 현지시간 29일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보조금 관련 일부 조항에 대해 유예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을 위한 합리적인 전기자동차 법안'이라는 이름의 이 법안은 현대차 등 미국 내에서 전기차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선 IRA의 보조금 지급 관련 조항 적용을 오는 2026년까지 유예토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 TSMC 칩 가격 인상에 고객사 반발… 삼성에 기회오나

애플 (NASDAQ:AAPL)이 전세계 1위 파운드리 기업인 대만 TSMC의 가격 인상 방침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9일 대만 외신 및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최근 TSMC는 내년 출시될 아이폰 15 시리즈에 탑재될 A17 바이오닉칩에 3% 가량의 칩 가격 인상 방침을 전달했으나, 애플이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처럼 TSMC (NYSE:TSM) 주요 고객사들의 반발 기류가 감지되면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양산에 성공한 3나노미터 이하 공정 기술력과 가격 우위를 앞세워 적극적인 고객 확대 전략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나프타값 오르고 제품값은 하락... 석화업계 3분기 실적 먹구름

나프타 가격 상승 속에 석유화학제품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석유화학업계가 스프레드 악화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상반기 하락세를 유지했던 나프타 가격은 최근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달 9일 t당 645달러였던 나프타 가격은 지난 23일 t당 672달러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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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이번엔 삼성생명 찾아…MZ 지점장 만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KS:005930) 부회장이 삼성생명을 찾아 MZ세대 지점장들과 만났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전일 삼성생명의 30대 지점장 7명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6일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I 등을 비롯해 전 계열사 40여명의 사장들과 경기도 용인시 인재개발원에서 만나 식사를 하며 현안을 토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은, 다음달 9조9천억원 규모 통화안정증권 발행

한국은행이 다음달 9조9000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합니다. 통안증권은 한은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증권입니다. 한은은 다음 달 9조9천억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는 9월 발행 계획 대비 1조1000억원 늘어난 규모입니다.

▲ SK온, 호주 광산서 리튬 확보

SK온이 호주 광산업체인 ‘글로벌 리튬’과 리튬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전기차 배터리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광물·소재 공급망을 다변화했다는 설명입니다. 구체적인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회사가 추진 중인 생산 프로젝트에 지분을 매입할 기회도 갖게 됩니다.

▲ 한화 ‘K-9·천무’, K방산 수출돌풍 이어간다

최근 K-방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화가 K-9 자주포, 천무 다연장로켓도 추가 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K-9의 현지 모델인 K-9 '바지라'('천둥'의 힌디어) 100문을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실질 통제선(LAC)을 경계로 맞선 중국을 겨냥하는 차원에서 화력 강화에 나선다는 취지입니다.

▲ 에쓰오일, 아람코 싱가포르와 51개월간 34조원 정유제품 공급계약

에쓰오일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인 사우디 아람코 프로덕트 트레이딩 싱가포르와 34조9866억원 규모의 정유제품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나프타, 항공유, 휘발유, 고급 휘발유용 첨가제(MTBE) 등의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말까지 51개월간입니다. 에쓰오일 측은 "기존 연간 단위로 갱신되던 계약을 장기 계약으로 변경함으로써 변동성이 심한 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매를 장기 확보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중대본 "입국 후 PCR 의무 폐지, 요양병원 대면면회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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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월 1일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를 해제합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30일 중대본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10월 4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완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며 “방문객은 면회 전에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음성임이 확인되면 언제든지 대면면회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코퍼레이션, 인니에 車부품 공장

29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코퍼레이션은 일본의 트렁크보드 등 차량 내장제품 전문 제조사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에 7000㎡ 규모로 생산공장을 세울 계획입니다. 연간 5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투자는 양사가 절반씩 담당합니다. 내년 6월 시험 생산을 시작해 2024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합니다.

▲ 푸틴 "가스관 사고는 국제적 테러"…러, 美배후설 거듭제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독일로 이어지는 해저 가스관 노르트스트림-1과 노르트스트림-2에서 잇따라 발생한 누출을 국제적 테러라고 비판했습니다. 로이터,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번 가스관 누출 사고에 대해 "이처럼 전례 없는 사보타주(비밀 파괴 공작)는 국제적 테러행위"라고 말했다고 크렘린궁이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사고 직후 사보타주(비밀 파괴 공작)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누출을 미국이 일으켰을 수 있다는 주장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 美 2분기 GDP 확정치 0.6%↓…두 분기 연속 역성장

올해 2분기(4~6월) 미국의 실질 경제 성장률이 -0.6%를 기록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간)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GDP가 전기 대비 연율 0.6% 감소한 것으로 확정됐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앞서 공개된 잠정치와 같은 수준이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도 동일합니다.

▲ 美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19만3천명…올해 4월 이후 최저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월가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현지시간 29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6천명 감소한 19만3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주간 기준으로 지난 4월 18만명대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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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 인덱스 이틀 연속 약세…英 파운드 BOE개입에 약진

달러화가 달러 인덱스 기준으로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습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전일에 이어 시장에 적극 개입하면서 영국 파운드화의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영국 정부가 감세안을 고수하며 엇박자를 냈지만 시장은 BOE의 시장 안정 의지에 신뢰를 보냈습니다.

▲ 우리나라 국채, WGBI 워치리스트 편입 성공

우리나라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 워치리스트(관찰대상국) 편입에 성공했습니다. 30일 FTSE Russell의 '2022년 9월 채권 국가 분류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WGBI 워리치스트에 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같은 소식에 환영 의사를 밝히며 "한국 정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 국채시장에 쉽고 빠르게 접근해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그 과정에서 시장 참가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9월 30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기자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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