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7월05일 (로이터) -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엔 강세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5일 일본 증시가 지난 6거래일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다.
전날 유럽 은행주들이 하락하자 이들의 파산 또는 신용등급의 변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거래상대방 리스크(counterparty risk)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은행주들이 내렸다.
지난 6거래일 동안 5.5% 상승한 니케이 지수는 이날 0.7% 하락한 15,669.33으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0.4% 내린 1,256.64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5억 7800만주로 작년 12월 이래 최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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