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20일 (로이터) -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은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연기된 한미 연합훈련을 올림픽 이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발표를 다음 달 하순 할 예정이라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밝혔다.
송 장관은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면서 "패럴림픽이 3월18일 종료되는데 18일부터 4월 (시작) 이전에 한-미 양국 장관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자신들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한미 연합훈련이 재개되면 긴장이 다시 고조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김새미‧신현희‧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