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4월4일 (로이터) - 일본은행의 신임 정책위원 사쿠라이 마코토가 1일 통화정책 조치들을 무모하게 시행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사쿠라이 정책위원은 이날 취임 기자회견에서 "정책입안자들은 새로운 정책수단을 개발하고 이를 필요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통화정책 조치들을 무모하게 시행해서는 안된다"며 "정책 결정은 침착하고 조심스럽게 이루어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3월 초 일본 정부는 3월 31일 일은 정책위원 임기가 만료되는 시라이 사유리 후임으로 사쿠라이 마코토 사쿠라이국제금융연구센터 대표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