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5월22일 (로이터) - 위안이 22일 오전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인민은행 고시환율은 강하게 제시됐으나 기업들의 대대적 달러 수요가 위안을 압박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고시환율에서 위안값을 달러당 6.8673으로 전거래일의 6.8786보다 강하게 제시했다.
그러나 스팟 위안은 달러당 6.8840에 거래를 시작한 후 전일비 30핍 약해진 6.8900에 장 중반 거래됐다.
상하이의 한 트레이더는 "오늘 아침 기업들의 달러 수요가 매우 강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는 계절적 요인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국외환거래시스템(CFETS)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위안의 무역가중 바스켓 대비 가치는 92.49로 하락해 2015년 말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CFETS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로이터 계산 결과, 지수는 92.29까지 더 하락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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