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6월03일 (로이터) - 중국 증시는 3일 보합 거래되고 있지만 주간으로는 6주 동안 이어오던 약세 흐름을 끊고 상승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증시가 이번 달 후반 MSCI 지수에 편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들의 투자가 늘어난 게 지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경기둔화와 위안 하락 압력을 둘러싼 우려감이 지속되면서 이날 증시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오후 2시6분 현재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과 거의 변동이 없는 2,924.57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간으로는 약 3.7% 정도 올랐다.
홍콩 증시는 상승하면서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0.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 원문기사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