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로이터) - 국제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달 아시아 유동성 스트레스 지수(Asian Liquidity Stress Index)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10일(현지시간) 공개한 월간 보고서에서 7월 아시아 LSI가 29.1%로 6월 25.6%에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북아시아 하이일드 발행사로 구성된 하위 지수는 6월 26.2%에서 7월 27.9%로 상승했다. 중국 하이일드 발행사로 구성된 하위지수도 6월 27%에서 7월 28.9%로 올랐다.
LSI는 투기등급 기업 가운데 유동성이 가장 낮은 'SGL-4' 기업의 비중을 나타내는 지수로, 유동성이 개선될 때 하락하고 유동성이 악화될 때 상승하는 특성이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