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비트코인.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 이상 오르며 5만9000달러를 회복했다.
3일 오전 6시 1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2% 상승한 5만9147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5만9211달러, 최저 5만7136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 전날 비트코인은 5만7100달러대까지 떨어진 바 있다.
최근 비트코인은 아시아 투자자들은 사고, 미국 투자자들은 파는 패턴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주간 아시아 거래 시간 동안 비트코인 누적 수익률은 5% 이상인 반면, 미국 거래 시간 비트코인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달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9월은 전통적으로 비트코인이 약세를 보이는 시기라는 평가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9월 비트코인은 평균적으로 6.5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