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신한은행은 3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바젤Ⅲ 기준 적격)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최초 발행예정 금액은 2500억원 이었으나 모집금액의 2배가 넘는 응찰률 등 여러 투자기관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최종 3000억원으로 발행금액이 결정됐다. 발행금액의 증액에도 불구하고 가장 낮은 금리로 발행금리가 결정됐고, 이번 발행을 통해 자기자본 비율이 17bp상승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발행은 발행사와 인수단의 적극적인 IR을 통해 증권사, 생보사, 중앙회 등 투자자 저변을 넓혔다”며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선제적 기본자본 확충 및 안정적인 자기자본비율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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