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정부 20일 합동 간담회 [사진=국토교통부]
■ 태풍 종다리 영향.. 전국에 강한 비
수요일인 오늘(21일)은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내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등 25~2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등 28~35도로 예보됐다.
■ 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2,690대 회복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엔비디아 (NASDAQ:NVDA) 호실적 전망 등 미국발 훈풍에 한국 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코스피지수는 22.27포인트(0.83%) 상승한 2696.6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9.97포인트(1.28%) 오른 787.44로 하루를 마쳤다
■ 영끌·빚투 살아나더니...2분기 가계빚 1천896조 '역대 최대’
올해 2분기 주택 거래 회복과 함께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빚투'(빚으로 투자)가 살아나면서, 전체 가계 빚이 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천896조2천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말(1천882조4천억원)보다 13조8천억원 많을 뿐 아니라,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장 큰 규모다.
■ 9월부터 주담대 한도 수도권서 더 축소..."DSR 가산금리 1.2%p“
내달부터 수도권에 대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비수도권보다 더 많이 축소될 전망이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최근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는 서울·수도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스트레스(가산) 금리를 0.75%포인트(p) 대신 1.2%p로 상향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 은행권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9월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을 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최상목 "내년 공공주택 공급 예산, 역대 최대수준 편성“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정부 예산안에 공공주택 공급물량을 올해를 상회하는 역대 최대수준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축매입임대 및 부천대장 3기 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지난 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 후속 조치 사항을 논의·점검했다. 현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신축매입임대를 속도감 있게 공급하고 품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10만건 넘어...수도권 쏠림 심화
아파트 매매시장이 서울과 경기 등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매매는 총 10만3천175건으로 집계됐다. 2021년 하반기 이후 다섯 반기 만에 10만건대를 회복한 것으로, 저점이었던 2022년 하반기에 비해서는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 강남권 청약 열기 지속될까...롯데건설 '청담 르엘' 내달 분양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강변에 들어서는 '청담 르엘'이 내달 분양에 나선다.
청담 르엘을 포함해 올 하반기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서울 내 청약 열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내달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34-18번지 일대에 청담 르엘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 정비사업 갈등 적극 해결한다...재개발·재건축 속도전
서울시가 정부의 '8.8 부동산 대책'에 발맞춰 '정비사업 단계별 갈등관리 대책'을 마련해 갈등 해결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집중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통상 정비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더라도 13∼15년의 긴 시간이 걸리고, 이보다 지연되는 경우 입주까지 20년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