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9월04일 (로이터) - 글로벌 무역전쟁 고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낙관론이 줄어든 가운데 유로존 제조업 성장세가 8월 중 근 2년래 최저 수준으로 둔화된 것으로 3일(현지시간) 확인됐다.
IHS마르키트의 8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7월의 55.1에서 54.6로 하락하면서 21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50은 상회해 경기가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이번 서베이는 유럽의 많은 공장들이 여름 휴가로 가동을 중단하면서 평소 조사 대상의 70% 만을 커버했기 때문에 신중하게 다루어져야한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