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 (로이터) - 독일의 실업자수가 통일후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30일 연방 노동청 발표에 따르면 8월 계절 조정 실업자수는 8000명 줄어든 233만명이다. 로이터 전문가 설문과 일치한다.
실업율은 1990년 통독후 최저수준인 5.2%로 변함이 없었다.
이보다 고무적인 것은 국제노동기구(ILO)가 조사한 7월 계절 조정 취업자수가 역대 최고인 4470만명에 달했다는 점이다.
이러한 노동시장 강세는 소비를 중심으로 한 독일 경제의 도약을 예상케 한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