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8월31일 (로이터) - 지난주(~8월25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4주 만에 증가했다. 그래도 노동시장의 기저추세는 견고했다. 미국의 성장세가 올해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전주대비 3000건 증가한 21만3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은 21만4000건 증가를 예상했다. 직전주(~8월11일) 기록은 당초 21만건이 그대로 유지됐다.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1500건 감소한 21만2250건으로 집계됐다. 1969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지난 8월18일까지 1주 이상 실업수당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를 나타내는 연속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20000건 감소한 171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