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0일 (로이터) - 미국 기존주택 판매 통계의 선행지표인 잠정 주택판매가 지난달 예상과 달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협회(NAR)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미국의 잠정 주택판매지수는 전월보다 0.7% 하락한 106.2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0.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6월 기록은 0.9% 상승에서 1.0% 상승으로 상향 조정됐다.
7월 중 잠정주택판매지수는 1년 전 보다는 2.3% 떨어졌다. 잠정주택판매지수는 기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으나 아직 완결되지 않은 사례를 지수화한 지표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