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9일 (로이터) - 28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20개 주요 도시의 집값을 산출하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지난 6월 중 1년 전보다 6.3%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5% 상승을 밑돈다. 직전월(5월) 기록은 6.5% 상승이었다.
계절 조정치를 적용한 20개 주요 도시의 6월 중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1%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0.2% 상승을 하회했다. 5월 기록은 0.2% 상승이었다.
계절조정 전 20개 주요 도시의 6월 중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비 0.5% 올랐다. 5월 기록은 0.7% 상승에서 0.8% 상승으로 상향 조정됐다.
10개 주요 도시의 6월 주택가격지수는 1년 전보다 6.0% 상승했다. 5월에는 6.2% 상승했다.
계절 조정치를 적용한 10개 주요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비 상승률은 0.1%를 기록했다. 5월 기록도 0.1% 상승이었다.
계절조정 전 10개 주요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비 0.4% 상승했다. 5월에는 0.6% 올랐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