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아, 8월24일 (로이터) - 이달 중순 브라질의 인플레이션이 예상한대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인 트럭 기사 파업 여파가 계속해서 사라져가는 모습이다.
23일 브라질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8월 중순 브라질의 소비자물가지수(IPCA)는 한 달 전에 비해 0.13% 올랐다. 3월 하순 이후 가장 느린 상승속도다. 시장 예상치는 0.11%였다.
전년동기비 상승률은 4.30%로 7월 하순의 4.48%에 비해 둔화했다. 중앙은행 목표범위 중간값인 4.5%에서 더 아래쪽으로 멀어졌다. 시장에서는 4.27%의 상승률을 예상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