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8월24일 (로이터) - 지난주(~8월18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3주 연속 감소했다. 미국과 그 교역국들 사이의 무역 분쟁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전주대비 2000건 감소한 21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은 21만5000건 증가를 예상했다. 직전주(~8월11일) 기록은 당초 21만2000건이 그대로 유지됐다.
4주 이동평균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1750건 감소한 21만3750건으로 집계됐다. 직전주 기록은 21만5500건이었다.
지난 8월11일까지 1주 이상 실업수당 혜택을 받은 사람들의 수를 나타내는 연속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보다 2000건 감소한 173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