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0일 (로이터) - 이번 달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가 예상보다 더 냉각되며 11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직전월(7월)보다도 냉각됐다.
17일(현지시간) 공개된 미시간대의 8월 중 미국 소비심리지수는 95.3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이후 최저치다. 시장에서는 98.0을 예상했다. 7월 최종치는 97.9였다.
현재 재정상태에 대한 평가지수 잠정치는 107.8이었다. 7월 최종치는 114.4였다.
향후 6개월에 대한 기대지수 잠정치는 87.3이었다. 7월 최종치도 87.3이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잠정치는 2.9%였다. 7월 최종치 역시 2.9%였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 잠정치는 2.5%였다. 7월 최종치는 2.4%였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