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 3가지.
1. 항공주, 철도주 그리고 제약회사주
오늘 실적 발표를 하는 회사들 가운데 몇몇 항공사들이 눈에 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NASDAQ:AAL)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 애널리스트들은 주당순이익이 $1.04이고 매출은 11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1월 10일 이 항공사가 4분기 단위당 수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주가가 하락하였으나, 그 이후 유나이티드 컨티넨탈(NASDAQ:UAL)의 견실한 실적에 힘입어 일부 회복하였다.
제트블루항공(NASDAQ:JBLU) 또한 오늘 오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고, 경쟁 저가 항공사 사우스웨스트(NYSE:LUV)도 실적 발표를 할 것이다.
오늘 거대 철도회사 유니온 퍼시픽(NYSE:UNP)의 실적 발표는 투자자들에게 무역마찰로 인한 영향을 가늠하게 해줄 것이다.
무역 협상에 대한 비관적인 분위기로 12월 말 이 철도 회사 주식은 6개월만에 최저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멋지게 회복하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유니온 퍼시픽의 주당순이익을 $2.06로 전망하고 매출은 57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NYSE:BMY)도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이 회사는 주당순이익을 84센트, 매출은 59억 달러로 전망한다.
2. 실업수당 청구건수, 마르키트 PMI 발표
경제 캘린더를 보면 최근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동부시간 오전 8:30 (13:30 GMT)에 예정되어 있다.
처음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의 213,000에서 220,00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마르키트의 1월 구매관리자(PMI) 지수가 동부 시간 오전 9:45 (14:45 GMT)에 예정되어 있다.
서비스 PMI는 1월 54.1로 소폭 감소될 전망이고 제조업 PMI도 53.5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다.
3. 원유는 제품 재고에 초점을
월요일이 미국 휴일이라 원유 트레이더들은 최근 주간 재고 데이터를 하루 더 기다려야 했고 오늘의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은 계속해서 제품, 특히 가솔린, 공급과잉과 원유의 초과 생산 영향을 받을 것이다,"라고 노스 캐롤라이나 던햄에 위치한 ICAP의 에너지 선물 브로커 스콧 셸튼(Scott Shelton)이 말했다.
그러므로 시장은 미국 원유 재고 데이터뿐만 아니라 가솔린과 디스틸레이트의 숫자도 주목할 것이다.
트레이더들은 미국 원유 재고가 지난주 단지 42,000 배럴 감소한 것으로 예상한다.
EIA의 지난주 발표에 의하면가솔린 재고가 예상치인 2.77 백만 배럴을 훨씬 넘는 7.5백만 배럴 증가했다. 반면 디스틸레이트 재고는 예상의 1.57 백만 배럴보다 많은 2.97 백만 배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