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정부가 이번 주에 장래가구추계 통계를 발표한다. 결혼을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인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또 이번 주에 경기 정점 시기가 언제였는지 결정할 예정이다.
15일 정부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18일 '장래가구추계:2017~2047'를 발표한다. 통계청은 노인과 아동 등 가족 복지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통계를 제공하려고 장래가구추계를 발표한다.
통계청이 2017년 발표한 '장래가구추계:2015~2045' 자료를 보면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27.2%에서 2045년 36.3%로 증가한다. 같은 기간 부부와 자녀가 함께 사는 가구는 32.3%에서 15.9%로 크게 감소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홀에서 열린 ‘제36회 BEFE(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참가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베페 베이비페어는 ‘컬러풀 베이비’ 테마로 오는 18일까지 임신·출산·육아에 관한 박람회가 진행된다. 2019.08.16 alwaysame@newspim.com |
당시 통계청은 "제11순환기 경기 정점 설정 소요 기간이 과거에 비해 짧은 점,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대비 국내총생산(GDP) 순환변동치의 변동이 미미한 점 등에 대해 다시 한번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밖에 오는 20일에는 지난 2분기 해외직접투자 동향이 발표된다.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