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SK텔레콤, 2019년 지배구조 개편 완성 전망-유안타

입력: 2018- 11- 19- 오후 04:36
© Reuters.

유안타증권은 19일 SK텔레콤이 내년에는 지배구조 개편을 완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4만원을 유지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내년 상반기까지 물적 분할을 공식화하고 주주총회와 규제 기관의 승인을 얻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SK텔레콤은 이동전화·반도체·미디어·커머스·보안 사업을 포괄하는 ICT 지주회사로 재평가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커머스·미디어 사업의 멤버쉽 서비스 전환과 배당 상향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아마존 프라임과 유사한 형태로 커머스(11번가)와 OTT(옥수수)를 멤버십 서비스 형태로 전환시킬 전망"이라며 "멤버십 서비스 성공시 SKT 에셋의 취약점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극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하이닉스 배당과 연계하는 배당 정책 발표도 기대감이 크다"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말 지급되는 중간 배당부터 반영될 가능성이 높으며 내년 SK하이닉스 예상 주당배당금(DPS)은 1500~2000원"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물적 분할 후 재상장이 예상되는 SK텔레콤 사업회사와의 투자포인트가 중복될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라며 "특히 지주회사의 배당수익률이 사업회사보다 낮으면 전체 지분의 42%를 보유한 외국인 투자자는 지주회사를 매도하고 사업회사로 갈아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지배구조 약점' 파고드는 토종펀드…1300억 들고 7兆 그룹 흔들어

기지국 첫 공개…SKT "명동을 세계 5G 1번지로"

SK텔레콤 김연아·윤성빈 '디스 이즈 5G' 광고, 유튜브 조회수 보름 만에 3000만뷰

SKT, 중구 명동 5G 상용망 공개…"준비 속도 낼 것"

또다시 현대차그룹 흔드는 엘리엇…속내는

SKT 티맵택시 100대, 수험생 수능길 달린다…무료 이용 행사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