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10월19일 (로이터) -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상임의장은 18일(현지시간) 영국에게서 브렉시트 전환기 연장 요청이 들어오면, EU 지도자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U 정상회의 이후 투스크 의장은 기자들에게 브렉시트 전환기간을 21개월에서 늘리는 방안이 따로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당초 전환기간으로 2년을 언급한 바 있다는 점을 거론했다.
앞서 메이 총리는 전환기간을 수개월 연장하는 방안에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