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26일 (로이터) - 코스피가 전강후약 장세를 보이며 강보합 마감했다. 국제유가 반등 소식에 1930선을 가까이 오르기도 했지만 점차 상승폭을 줄였다.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추가 부양 의지를 보였지만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26일 760억원가량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는 1.59포인트(0.08%) 오른 1920.16으로 장을 마쳤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시중은행들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담합 혐의와 관련해 "예단하거나 속단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합병을 반대했던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금융당국의 검찰통보 결정에 대해 표적조사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급증하는 등 호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수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