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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개장체크] 美 증시, 7월 연준 정례회의 및 주요 기업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

입력: 2023- 07- 25- 오후 05:19
[0725 개장체크] 美 증시, 7월 연준 정례회의 및 주요 기업 2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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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 국내증시

이날 코스피지수는 개인 순매수 속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어가며 0.72% 상승한 2,628.53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671억 순매수하며 6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9억, 3,004억 순매도했다. 선물시장에서도 개인이 797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6계약, 666계약 순매도했다.

특히, 포스코 (KS:005490) 그룹주들이 2차전지 밸류체인 구축 기대감 지속 속 2분기 호실적 발표 등에 급등세를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KS:051910), 삼성SDI 등 여타 시총 상위 2차전지 관련주도 강세 흐름을 보였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5원 하락한 1,279.9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셀트리온 (KS:068270)(-2.38%), KB금융 (KS:105560)(-2.06%), 신한지주(-1.91%), 카카오 (KS:035720)(-1.48%), NAVER(-1.46%), 현대모비스(-1.23%), 기아(-1.18%), SK하이닉스 (KS:000660)(-0.96%), 삼성물산(-0.96%),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80%), LG전자(-0.66%), 현대차 (KS:005380)(-0.40%) 등이 하락한 반면, POSCO홀딩스(+16.52%)가 연일 급등하며 시가 총액 4위로 올라섰으며, SK이노베이션(+11.21%), 포스코퓨처엠(+10.50%), LG에너지솔루션(+4.92%), 삼성SDI(+3.79%), LG화학(+2.74%)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 흐름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0.50% 하락한 929.90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526억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했고, 최근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제약·바이오 등 대부분 업종이 부진한 모습이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3억, 808억 순매수하며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며 낙폭은 제한됐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케어젠(-11.03%), 알테오젠 (KQ:196170)(-3.98%), HLB (KQ:028300)(-3.58%), 루닛(-3.53%), JYP Ent.(-2.79%),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2.58%), 펄어비스(-2.25%), 카카오게임즈 (KQ:293490)(-2.00%), 에스엠(-1.52%) 등이 하락한 반면, 더블유씨피(+11.03%), 포스코DX(+7.36%), 에코프로비엠 (KQ:247540)(+6.03%), 엘앤에프(+4.85%), 천보(+3.54%), 에코프로(+1.57%), HPSP(+0.88%), 셀트리온제약(+0.60%), 리노공업(+0.06%) 등은 상승했다.

■ 미국증시

이날 뉴욕증시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0.52% 상승한 35,411.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9% 소폭 상승한 14,058.87에, S&P500 지수는 0.40% 상승한 4,554.64에 장을 마감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0.18% 소폭 하락한 3,692.32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다우지수는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017년 이후 최장 기간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 경신했다.

시장에서는 Fed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상 종결 신호를 줄지 여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8.9%로 나타났으며, 이어 9월 동결 가능성은 80% 넘어서고 있다. Fed가 또 한차례 금리를 인상하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5.25%~5.50%로 높아지게 된다. 한편, Fed 위원들이 예상하는 올해 최종 금리 전망치는 5.50%~5.75%다.

빅테크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점도 관망 심리를 키우는 모습이다. 25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GM, 버라이즌 등이, 26일에는 메타, 보잉 (NYSE:BA), AT&T, 코카콜라 (NYSE:KO) 등이, 27일에는 인텔 (NASDAQ:INTC), 맥도날드, 포드 등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상장 기업은 약 18%로, 이 중 60%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은 나스닥 100지수의 특별 리밸런싱이 이뤄졌다. 이번 리밸런싱은 애플 (NASDAQ:AAPL), MS, 알파벳, 엔비디아 (NASDAQ:NVDA), 테슬라 (NASDAQ:TSLA) 등 비중 4.5% 이상 종목의 합이 40% 상한을 넘은데 따른 것이다.

미국 워싱턴DC 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 본관 전경 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이다. S&P글로벌(마킷)이 발표한 미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웃돌았다. 반면, 서비스 PMI는 5개월만에 최저치인 52.4에 그치며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6월 전미활동지수(NAI)는 -0.32를 기록해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이날 공개된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7월 설문조사에서는 경기 낙관론이 확인됐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 이코노미스트 10명 중 7명 이상(71%)이 향후 12개월 내 침체 가능성을 50% 이하로 전망했다. 이는 직전 4월 조사에서 침체 여부를 두고 응답자들의 답변이 반반씩 팽팽하게 나뉘었던 것과 비교해 경기전망이 대폭 개선된 것이다.

이날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 개선 및 공급 부족 우려 등에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67달러(+2.17%) 상승한 78.74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국제유가 상승 속 전망을 웃도는 2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한 셰브론(+1.97%)이 상승했고, 엑슨 모빌(+1.57%)도 상승했다. 테슬라(+3.48%)는 인도에서 2만4,000달러대 저가형 전기차 생산 의향을 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상승했고, 엔비디아(+0.68%)가 목표주가 상향 조정 소식에 상승했다. 애플(+0.42%), 마이크로소프트(+0.39%), 알파벳A(+1.26%), 넷플릭스(+0.20%) 등 일부 대형 기술주들도 상승했다.

영화'바비' 흥행 속 제작사 마텔(+1.84%)이 상승했고, 대표적 '밈주식'인 대형 영화관 체인 AMC (NYSE: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32.95%)는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것을 저지하는 법원 판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폭등했다.

반면, 스포티파이(-4.65%)가 광고 없는 프리미엄 구독 플랜의 가격을 월 1달러에서 10.99달러로 인상하는 등 큰 폭의 구독료 인상이 회사 마진을 높이는 대신 신규 구독자 증가를 막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 아마존 (NASDAQ:AMZN)(-0.92%), 메타(-0.90%) 등도 하락 마감했다.

■ 아시아증시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유지 전망 속 엔화 약세 여파 등에 강세 보이며 1.23% 상승한 32,700.94에 장을 마감했다.

오는 27~28일 BOJ가 금융정책회의를 앞둔 가운데, 초완화정책이 유지하고 수익률 곡선 통제 정책의 조정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분석되고 있다. 이에 주말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한때 142엔 부근까지 상승하는 등 엔화 약세를 기록하며, 시장에서 도요타자동차(+1.60%), 닛산자동차(+3.18%) 등 자동차 업종과 같은 수출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다만, 일본 외환당국 관계자의 구두개입성 발언이 나오며, 엔화 약세는 일부 제한됐다.

반도체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주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시장에서 도쿄일렉트론(+2.41%), 어드반테스트(+2.76%) 등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편, 이날 발표된 일본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를 기록하며 전월 확정치와 예상치 대비 각각 0.4포인트,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을 겨냥한 일본 정부의 23개의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가 전일부터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일각에서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종목별로는 소니(+1.14%), KDDI(+1.61%), 간사이전력(+1.59%), 소프트뱅크그룹(+1.18%), 아사히맥주(+2.27%) 등이 상승했다. 한편, BOJ의 초완화정책 유지 전망 속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2.00%), 미즈호파이낸셜(-1.29%) 등 일부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에 매도세가 출회했다.

사진=Bank of Japan(BOJ)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경제성장률 둔화 우려 지속 등에 0.11% 하락한 3,164.16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이 최근 예상치를 하회한 2분기 GDP 및 역대 최대 청년실업률을 발표하는 등 경제 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100대 개발업자들의 지난달 매출이 28% 감소하는 등 신용 위축으로 중국 부동산 경기가 크게 악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된 점도 중국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달 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재의 중국 공산당 수뇌부 회의인 중앙정치국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부양책의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리더들이 단기 경제성장률보다 안보와 지속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면서 경기부양책이 과거의 대규모 정책들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브루스 팡 존스랑라살(JLL)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회의는 경제에 대한 ‘강력한 약’ 처방은 자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의 거시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금일 17개 항목으로 구성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통지'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교통, 수자원관리, 청정에너지, 신형 인프라 시설, 선진 제조업, 스마트 농업 등 발전 잠재력이 크고 국가 주요 전략 및 산업 정책의 니즈가 큰 분야에 민간 자본의 적극 참여를 권장할 계획이다. 발개위는 "민간투자의 의지와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민간투자의 적극성을 동원해 민간투자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콩항셍 지수는 2.13% 하락한 18,668.15에, 대만가권 지수는 강보합권인 0.02% 상승한 17,033.61에 거래를 마쳤다.

■ 주요뉴스

* 美 시카고 연은 6월 전미활동지수 -0.32…2개월 연속 위축

* 美 7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예비치 49.0…서비스는 5개월來 최저

* 연준, '인플레 승리 선언' 준비 안 된 이유

* 제프리스 '2년 만에 최고치인 주식 낙관론, 주의해야'

* NABE '전문가 71%, 1년내 美경기침체 확률 50% 이하'

* TSMC 美서 주춤, 삼성 4나노 선점 '기회'

* 오름세 돌아선 D램 현물가… K반도체 '반등' 보인다

* 이틀새 시총 12조↑...포스코홀딩스, LG화학·삼바 제치고 시총 4위

* "지금도 벌고 앞으로도 번다"…포스코 주가 치솟는 이유

* 철 이어 배터리 달구는 포스코 "투자금 46% 쏟아붓겠다"

* 한은 "유가 상방리스크 높아…식량도 변동성 커질 가능성"

* "가계 코로나 초과저축 100조, 집값 뇌관" 한은의 경고

* 韓·日 금융감독 수장, 7년 만에 만났다

* 인구감소 후폭풍…국민연금 가입자 1분기 21만명 줄었다

* 삼성물산·현대건설 등 10여곳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시동

■ 주요일정

* 美 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발표

* 美 알파벳(구글) 실적발표

* 美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실적발표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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