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hirendra Tripathi
Investing.com – 월요일(6일) 미국 증시는 반등했다. 미 공공보건 담당자가 오미크론 변이는 우려보다 약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경기순환주와 기술주 모두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주요 지수 중에서도 가장 큰 상승을 나타내며 마감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S&P 500 11개 섹터는 모두 상승했고 특히 금융, 산업재, 에너지 섹터가 크게 올랐다.
이번 주에는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이 많지 않아,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투자 심리 그리고 다음 주 미 연준 정책 회의에 대한 기대가 증시를 움직이는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다.
월요일에 유가는 4% 상승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11월부터 시작된 자산 매입 축소와 더불어 내년 초에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엇갈린 고용지표가 발표된 이후 이번 주 금요일에는 소비자 물가지수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오토존 실적
팬데믹 기간에 나타났던 분명한 추세 한 가지는 사람들이 차를 샀다는 것이다. 그러나 팬데믹이 잦아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인 오토존(NYSE:AZO)에서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화요일에 발표한다. 주당순이익은 20.89달러, 매출은 33억 7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2. 톨브라더스 실적
가장 뜨거운 섹터인 주택 부문에 속하는 고급 주택 건설업체인 톨브라더스(NYSE:TOL)에서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인베스팅닷컴이 취합한 애널리스트 의견에 따르면 주당순이익은 2.48달러, 매출은 29억 달러로 예상된다. 또한 애널리스트들은 톨브라더스 경영진의 공급망 및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향후 전망을 기다리고 있다.
3. 스티치픽스 실적
또 다른 팬데믹 추세는 온라인 쇼핑과 제품 배송이었다. 의류 쇼핑몰 스티치픽스(NASDAQ:SFIX)의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은 주당순손실 13센트, 매출 5억 7,175달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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