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0월10일 (로이터) - 미국 일자리수 증가세가 여전히 견실하며 하반기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전망을 지지하는 발언이다.
그는 IMF 및 세계은행 연례 회의 중 전현직 중앙은행 관계자 및 규제 당국자, 이코노미스트들로 구성된 G30 그룹에게 행한 연설 원고에서 미국은 "완전 고용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는 "고용과 가계 소득의 견실한 증가세와 긍정적 소비자 심리 속에 소비 지출이 계속 하반기 성장을 지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연설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연설 전에 연준은 피셔의 연설 원고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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