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공모주인 웹케시가 일반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증거금으로 2조원 이상이 들어왔다.
17일 웹케시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 청약의 경쟁률은 947.13 대 1로 집계됐다.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수량(19만4000주)에 1억8374만여 주의 청약이 들어왔다. 청약증거금은 2조3886억여원이 몰렸다.
웹케시는 중소기업용 경리업무 프로그램인 경리나라 등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이다. 기업 간(B2B) 핀테크(금융기술) 플랫폼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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