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은 사상최고치! 하지만 여전히 저평가 우량주들이 숨어 있습니다. 지금 찾아보세요!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AI 대장주’ 엔비디아, 美다우지수에 편입된다···인텔은 ‘퇴출’키로

입력: 2024- 11- 02- 오후 09:09
© Reuters.  ‘AI 대장주’ 엔비디아, 美다우지수에 편입된다···인텔은 ‘퇴출’키로
INTC
-
NVDA
-
1YMZ24
-

투데이코리아 - ▲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진민석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에 편입된다.

1일(현지시간) 미 CNBC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인덱스는 성명을 통해 오는 8일부터 인텔과 다우를 제외하고 엔비디아와 건축자재 회사 셔윈 윌리엄스가 다우지수에 새롭게 편입된다고 밝혔다.

다우존스인덱스는 반도체 산업과 소재 부문을 대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장에서는 지난 6월 엔비디아의 주식 분할 이후 다우지수 편입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엔비디아 (NASDAQ:NVDA) 주가는 AI 붐을 타고 지난해 240%, 올해에만 180%가량 급등했다. 이에 따라 현재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3000억달러로 늘어나면서 시총 1위 자리를 놓고 애플과 경쟁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매출은 최근 5개 분기 동안 각각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최신 AI 칩 ‘블랙웰’의 1년 치 분량도 완판됐다.

이와 반면 인텔의 실적은 지속 악화하는 상황이다.

AI 트렌드를 놓쳤을 뿐 아니라 최근 수년간 수조 원을 쏟아부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마저도 지지부진해 올해에만 주가가 51%나 급락했다.

이날 CNBC는 “오랫동안 PC 칩 업계 내 지배적인 제조업체였던 인텔은 AMD에 시장 점유율을 빼앗겼다”며 “AI 분야에서도 거의 진전을 이루지 못한 상태(made very little headway)”라고 짚었다.

이로 인해 업계 내에서는 모바일 반도체 칩 강자 퀄컴에서 인텔 (NASDAQ:INTC)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목소리마저 나오는 상황이다.

한편, 미국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30개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지수의 경우 지난 1997년 이후 교체된 종목은 단 8개밖에 되지 않는다.

현재 뉴욕 증시에서 시총 1조 달러 이상 기업은 메타를 포함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 (NASDAQ:AMZN), 엔비디아 등 6개뿐이다.

이번에 엔비디아의 다우존스 편입으로 알파벳과 메타만 다우존스에서 제외된 상태다.

나스닥 기업 중 다우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애플 (NASDAQ:AAPL), 아마존닷컴, 암젠, 하니웰, 시스코시스템즈,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총 7개다.

투데이코리아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