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엔비디아 (NASDAQ:NVDA).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4(현지시간)에도 반등에 실패하며 또 하락 마감했다. 다만 다른 도체주가 대부분 상승,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이날 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5% 상승한 4770.85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엔비디아가 10% 가까이 폭락함에 따라 8% 가까이 떨어지며 2020년 8월 이후 일일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반도체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지만 엔비디아는 이날도 2% 가까이 떨어졌다.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66% 하락한 106.21달러로 장을 마쳤다.
앞서 미 법무부가 인공지능(AI) 부문 반독점을 수사하면서 엔비디아에 정식 소환장을 발부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악재로 엔비디아는 추가 하락했지만 경쟁업체인 AMD는 2.87% 급등했다.
이외 다른 반도체주도 인텔 (NASDAQ:INTC)(3.33% 하락)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브로드컴이 0.87%, 대만의 TSMC가 0.24% 각각 상승하면서 반도체지수도 소폭이나마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