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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0.58p(0.02%) 상승한 2689.83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3400억 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660억 원, 기관은 2416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현대차(KS:005380) 4.65%, 기아(000270) 2.75%, SK하이닉스(KS:000660) 2.46%,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1.85%, 삼성전자(KS:005930) 0.79%, 셀트리온(KS:068270) 0.5%, 삼성전자우(005935) 0.49% 등은 상승했다. 반면 신한지주(055550) -3.52%, KB금융 (KS:105560)(05560) -2.28%, LG에너지솔루션(373220) -2.12%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NASDAQ:NVDA)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오후 장에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엔비디아 실적 이후 상승 기대감에 따른 수급 유입"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분기실적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2025년 이후로도 지속가능한 영업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존재한다"며 "내일 실적발표에서 시장의 우려를 지워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45p(-0.32%) 하락한 762.5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835억 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161억 원, 개인은 627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리노공업(058470) 4.23%, 알테오젠(KQ:196170) 1.27%, HLB(KQ:028300) 0.24% 등은 상승했다. 클래시스(214150) -5.23%, 엔켐(348370) -3.81%, 에코프로(086520) -3.12%, 에코프로비엠(KQ:247540) -2.94%, 삼천당제약(000250) -2.32%, 휴젤(45020) -0.55%, 리가켐바이오(41080) -0.42%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