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엔비디아 (NASDAQ:NVDA).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금리인하 신호로 뉴욕증시가 상승하자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도 1% 가까이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98% 오른 128.50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3조1610억달러로 늘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MS·3조1520억 달러)를 밀어내고 다시 시총 2위 자리에 올랐다.
엔비디아는 전날 뉴욕증시가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2.12% 급락한 바 있다. 이는 지난 6일 연속 랠리를 접고 하락한 것이었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더욱 고조돼 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상승하자 경쟁업체인 AMD도 0.90% 상승했다.
이외에 인텔이 2.0% 상승하는 등 다른 반도체도 대부분 상승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8% 상승한 5267.9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