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들은 AI 혁명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재확인하면서, 최근의 기술 기업 실적 시즌이 AI가 거대한 돌파구의 정점에 있다는 웨드부시의 논리를 확고히 했다고 본다.
시장 변동성과 거시경제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번 실적은 기술 업계를 휩쓸 것으로 예상되는 'AI 지출의 해일'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검증 데이터 포인트'를 제공했다고 했다.
웨드부시는 아마존(NASDAQ:AMZN)의 '이커머스 가이던스 약화', 알파벳(NASDAQ:GOOGL)의 '유튜브 광고 약화', 인텔(NASDAQ:INTC)의 '처참한 실적' 등 일부 약점이 있었지만 전반적인 기술 기업 실적은 "전반적으로 견고"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구글, 아마존과 같은 거대 기업의 클라우드 컴퓨팅의 강점이 AI가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는 "대규모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 성장"과 그에 따른 AI 채택의 물결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웨드부시는 서비스나우(NYSE:NOW)와 팔란티어(NYSE:PLTR)와 같은 주요 기업이 보여준 "막강한 AI 역량"을 강조하며, 이 두 기업은 다음 단계의 기업용 AI 배포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또한, AMD(NASDAQ:AMD)가 AI 자본 지출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CEO 젠슨 황이 이끄는 엔비디아(NASDAQ:NVDA)가 AI 칩 수요를 계속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웨드부시는 현재를 "1995년 인터넷의 시작"에 비유하며 "1999년 기술 버블과 같은 순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건설되지 않았고 이 전례 없는 AI 혁명도 마찬가지다. 간단히 말해서.... 몇 주 동안의 격렬한 변동성이 시장에 다시 돌아왔기 때문에 지금은 기술주 거래에 대해 패닉에 빠질 때가 아니다."
웨드부시는 AI에 대한 막대한 지출이 매출 성장과 수익으로 실현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장기적인 잠재력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웨드부시에 따르면, 이번 기술 기업 어닝 시즌은 2025년으로 향하는 "기술주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강화하고 검증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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