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외국인 직접투자 기업 클럽, 후에시 출범식 개최 [사진자료= 후에시 FDI 클럽]
트어 티엔-후에(Thua Thien-Hue) 성의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 클럽이 후에시에 새롭게 출범했다. 이 클럽은 FDI 운영 기업들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새로운 투자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됐다.
Vietnam News Agency(VNA)에 따르면, 현재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FDI 클럽은 레 꿰이 돈(Le Quy Don) 거리의 비엣틴뱅크(Vietinbank) 빌딩에 위치해 있으며, 개방형 작업 공간과 편리한 시설을 제공해 회원들 간의 네트워킹과 협력을 위한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쩐 반 미(Tran Van My) 클럽 회장은 클럽 사무실이 투자 기회를 공유하고 외국인 동료들과 연결하며 지원하는 공간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 클럽이 사업 제안 교환, 정책 및 법률 자문 논의, 정부 지원 요청 등의 장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럽은 투자 환경에서의 성공, 경험 및 위험을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기업들이 행동 계획과 효과적인 투자 결정을 논의하여 기업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지역 전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음료 생산업체이자 투아티엔-후에 FDI 기업 클럽의 회원사인 칼스버그 베트남의 후다 맥주 브랜드 소유 생산 라인 [사진자료= VNA]
클럽 회원들 간의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 협력 기회 및 투자 계획을 마련하며, 이는 모든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네트워킹 공간을 제공한다.
미 회장은 “클럽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녹색’ 성장을 접근하는 모든 기업들에게 지원책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럽 회원 중 하나인 음료 생산업체 칼스버그 베트남(Carlsberg Vietnam)은 2024년 후에 페스티벌의 스폰서로 80억 동(약 32만 달러)을 후원했다.
길리멕스 산업단지 트아티엔- 후에성에 착공 [사진자료= 길리맥스]
후에시는 국내외 투자자를 위한 2,600헥타르 규모의 6개 산업 단지를 조성했다. 트어 티엔-후에 성은 길리멕스(Gilimex) 산업단지 주식회사와 함께 460.85헥타르 면적에 2조 6,000억 동(약 1억 400만 달러)을 투자하여 첫 번째 ‘녹색 및 청정’ 산업 단지인 길리멕스 산업단지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단지는 전자, 컴퓨터,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운송 수단, 종이, 고무 및 플라스틱, 식품, 음료, 가죽 및 의료 장비 산업 생산업체들을 위한 장소가 될 예정이다.
이 성은 70,000 DWT(재화중량톤수) 화물선, 4,000TEU(20피트 등가단위) 컨테이너 선박 및 225,000GT(총톤수) 크루즈 선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찬 마이(Chan May) 항구의 용량을 증대하는 데 3,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후에시는 '친환경' 및 '스마트' 관광·투자 중심지로 발전 중 [사진자료= VNA]
트어 티엔-후에 성은 올해 첫 4개월 동안 5조 2,000억 동(약 2억 8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프로젝트 19건, 그 중 8건의 FDI 프로젝트(3,320만 달러 포함)를 허가했다.
에온 몰 베트남(Aeon Mall Vietnam)은 안 반 즈엉(An Van Duong) 신도시 지역에 1억 7,0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첫 번째 상업 센터인 에온 몰 후에(Aeon Mall Hue)를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