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마이크론테크놀로지 (NASDAQ:MU).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미국 최대 D램 생산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가 투자은행의 목표가 상향으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마이크론은 전거래일보다 5.44% 오른 124.30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BoA)는 인공지능(AI) 붐으로 마이크론이 수혜를 입고 있다며 목표가를 120달러에서 14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이크론은 지난달 엔비디아의 AI 칩에 들어가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이후 마이크론은 연일 랠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론의 주가는 연초 대비 47% 급등했다.
마이크론뿐만 아니라 인텔이 0.79%, 대만의 TSMC가 4% 상승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가 랠리했다.
AI 관련 반도체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0.01%,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1.58%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 이상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