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월17일 (로이터) -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북한의 고위급 회담 연기 통보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장 폐기 참관, 6‧15 공동행사 준비 등 기존에 추진 중이던 행사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NSC 상임위원회가 이날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렇게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또한 남북 고위급 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북측과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유춘식 기자;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