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10대를 위한 글로벌 빅테크 수업' '주식과 펀드 용어교과서' '돈의 모든 것' 등 30권이 청소년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10대를 위한 글로벌 빅테크 수업'은 전작인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의 주인공인 경민이와 혜민이가 미국 M7(구글, 테슬라 (NASDAQ:TSLA), 엔비디아 (NASDAQ:NVDA), 애플 (NASDAQ:AAPL), 메타, 아마존 (NASDAQ:AMZN), 마이크로소프트) 기업들을 탐방하면서 CEO(최고경영자)의 통찰력과 빅테크 기업의 핵심 가치를 배우는 과정을 그렸다.
뉴욕부터 실리콘밸리까지 각 기업 CEO와의 가상 인터뷰를 통해 청소년에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어떤 전공과 기술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인 안석훈 키움증권 투자콘텐츠 팀장은 "세계적인 회사들이 어떻게 운영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져가고 있는지 보면서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진로를 잘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책은 김성호 저자의 '돈의 모든 것'이다. 돈의 정확한 특성과 원리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알기 쉽게 쓰여 있다. '비트코인은 새로운 화폐일까'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등 돈과 관련한 다양한 의문점을 설명을 통해 풀어볼 수 있다. 저자는 "세계 경제를 쥐고 흔드는 돈의 실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며 "돈이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하는 청소년이라면 이 책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돈을 이해하고 마주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