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월23일 (로이터) -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오는 2월8일 대대적인 군 창건일 기념행사를 개최할 것을 공식화했다.
23일 관영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김일성이 "조선인민혁명군을 정규적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킨 1948년 2월8일을 조선인민군 창건일로 할 것"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통신은 그에 따라 내각과 해당 기관들이 이날을 "의의 있게 기념하기 위한 실무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