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호들의 포트폴리오 속 종목을 따라 매수하는 75만명의 투자자들과 함께하세요!참여하기

'20억 차익'…개포동 디퍼아 3가구 '줍줍' 물량 나온다

입력: 2024- 02- 21- 오전 03:26
'20억 차익'…개포동 디퍼아 3가구 '줍줍' 물량 나온다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은 13일 서울 강남구 개포1동 주공아파트 재건축(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현장 모습. 2022.1.13/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서 3가구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온다. 2020년 당시 분양가 그대로 나와, 현 시세와 비교할 경우 최대 약 20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지난해 서울 동작구 93만여 명이 몰린 '흑석리버파크자이'만큼 엄청난 경쟁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 34A㎡, 59A㎡, 132A㎡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공고는 오는 21일 나온다.

공급가격은 전용 34A㎡ 6억7000만 원, 전용 59A㎡ 13억2000만 원, 전용 132A㎡ 22억6000만 원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분양 당시 수준 그대로다.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현대건설(000720)과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294870)이 공동 시공한 6702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이 아파트에서 지난해 40평대 이상 대형 평수를 제외하고, 30평대가 평당 1억 원에 거래된 사례가 나오기도 했다.

무순위 청약이라 청약 통장, 주택 보유수 등과 상관없이 전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제한 등 규제도 없다. 당첨되면 전세를 놓는 방식으로 자금 조달을 해도 된다. 단 당첨일이 모두 같기 때문에, 3개의 평형 중 한 개만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전세는 전용 34㎡ 6억~9억 원, 전용 59㎡ 7억~12억5000만 원, 전용 132㎡ 41억8000만 원에 형성돼 있다. 전세를 놓는다면, 분양가와 차액만큼만 자금을 조달하면 된다.

매매는 전용 59㎡의 경우 지난해 12월에 22억198만 원(28층)에 거래됐다. 분양가 대비 9억 원 이상 올랐다.

전용 132㎡의 경우는 지난달 49억 원(24층)에 거래돼 시세 차익이 20억 원이 넘는다. 전용 34㎡는 7억 원 초반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건설업계에선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서 사상 최대 경쟁률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6월 흑석리버파크자이 1가구 무순위 청약에는 82만9804만 명이 몰린 바 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