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23일 (로이터) -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한 경제‧핵무력 건설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병진 노선이 성공했다면서 이제는 경제 건설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사설에서 "우리 당 병진 노선이 밝힌 역사적 과업들이 성과적으로 수행됨으로써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갖추기 위하여 허리띠를 조이며 간고분투해 온 우리 인민의 투쟁이 빛나게 결속되었으며 후손만대의 존엄과 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어 "병진 노선의 위대한 승리가 이룩된 오늘 우리 국가는 경제 건설을 마음먹은 대로 다그쳐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유춘식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