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北 중앙통신 연일 南 비난.."대화 국면 아직 시작 불과" 경고

입력: 2018- 04- 04- 오전 08:50
© Reuters.  北 중앙통신 연일 南 비난.."대화 국면 아직 시작 불과" 경고

서울, 4월4일 (로이터) -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관영 언론 매체가 남한 당국의 외교 활동 등에 대해 연일 비난하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4일 '대화 상대를 부정하면서 누구와 대화할 셈인가'라는 직설적인 제목의 논평을 내고 한국이 3월 하순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된 대북 '인권결의안'을 환영한다고 했다면서 이를 비난했다.

통신은 논평에서 "이것은 우리에 대한 정치적 도발이며 대화 분위기에 역행하는 용납 못 할 망동이다"라고 비난하고, "도대체 대화 상대의 존엄과 체제를 부정하면서 누구와 대화를 하고 관계개선을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비난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아직은 모든 것이 시작에 불과한 현 정세 국면에서 대화 상대방을 자극하는 '인권' 망발은 살 얼음장 같은 북남관계에 돌을 던지는 행위로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유춘식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