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13일 (로이터) - 금융감독원은 최근 제기된 하나은행 채용 비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에 대해 13일부터 내달 초까지 특별검사단을 꾸려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2일까지 15영업일 동안 진행될 이번 검사에서 금감원은 채용 비리 의혹이 있는 2013년 1월1일부터 12월31일 사이 상황을 검사할 예정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12일 하나은행 채용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자신의 개입 의혹은 부인했지만 사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