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9일 (로이터) - 통일부는 남북 고위급회담을 오는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북측은 오늘 오전 통지문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 회담을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해 판문점선언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할 것을 제의했고, 이에 정부는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통일부는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북측과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예나 기자;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