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월03일 (로이터)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고온과 가뭄으로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온 나라가 투쟁에 나섰다고 3일 보도했다.
통신은 기온이 35℃ 이상, 최고 40℃를 넘어서면서 고온과 가뭄 피해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라면서, 전국에서 "물주기에 필요한 설비, 수단들을 모조리 이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그 덕분에 전국적으로 수만 정보의 논과 밭에 "물을 충분히 대주었다"고 보도했으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유춘식 기자;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