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로이터) - 일본은행은 정책 초점을 물가 안정에서 금융시스템 안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기우치 다카히데 일본은행 정책위원이 23일 말했다.
그는 이날 가나자와에서 재계 지도자들을 만나 대규모 통화 부양의 단점이 장점을 압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양적질적완화(QQE)의 추가적인 긍정적 영향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한편으로는 QQE의 수많은 부작용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듯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은행의 대규모 자산매입 프로그램에 유일하게 반대하고 있는 정책위원으로 지난 1월 일은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도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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